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장·단점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6.11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생들은 원격수업으로 교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연 원격수업은 등교수업과 비교해 어떠한 장단점이 있을까?
먼저, 가장 큰 장점은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는 등교수업에 비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영상을 멈춰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필기하고 체크할 수 있다.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클릭 몇 번으로 출석 확인과 과제 제출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하지만 여러 단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계셔서 마음대로 떠들거나 행동하지 못한다. 집에서는 딴 짓을 해도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으니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친구들과의 의견 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듣는 것은 자신이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인데 말이다.
이는 선생님과도 마찬가지다. 질문을 하려면 댓글을 달아야하는데 가끔 댓글을 제때 보시지 못하니 바로 물어볼 수가 없어 어려움이 있다.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놀며 떠드는 것도 학교생활의 큰 재미였는데 이런 재미가 사라졌다.
처음 원격 수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경험에 마냥 신나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얼굴을 보고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그리워졌다. 새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서 빨리 마스크를 벗고 교실에서 수업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박채원(상당중 2)
드림누리 학생기자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이용금지, 변경금지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장·단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