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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상에 스며든 미술 부산 최대 갤러리촌 해운대 문화지도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23.04.03

일상에 스며든 미술

부산최대 갤러리촌 해운대 문화지도

해운대는 명실공히 부산 최대 갤러리촌이다. 수많은 화랑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 자리해 있다. 과거 해운대 화랑은 달맞이언덕과 해운대 해변에 집중됐다. 이후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청사포, 송정까지 진출했다. 최근 미술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며 달맞이언덕이 다시 살아났고, 현재 10곳 이상의 갤러리가 모여 있다. 엘시티에도 갤러리가 들어서며 달맞이언덕과 해운대 해변의 갤러리 지대를 잇는다. 해운대에는 사진 전문미술관이 세 곳이나 있다. 고은사진미술관, BMW포토스페이스, 랄프 깁슨 사진미술관이 그곳이다. 주거지 가까이 위치한 슬세권 민간 문화공간과 갤러리카페의 확산도 주목할 만하다. 아티컬, 북청화첩 등이 기획전 중심의 전시를 선보이며 커피와 함께 작품 감상의 자리를 제공한다. 해운대의 권역별 화랑 몇 곳을 찾아가 봤다.
〈자료출처 부산일보, 부산문화재단〉

● 부산시립미술관
1998년 5월에 개관한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시민의 정다운 문화 명소다. 전시해설사인 도슨트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알찬 관람을 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에 들렀다면 이우환 작가의 개인 미술관인 이우환 공간도 필수 관람코스다.
지하 1층의 어린이미술관과 교육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 수업이 열려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운영시간 화~일 10~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위  치 APEC로 58
문  의 ☎0507.1404.2602

● 고은사진미술관
담쟁이넝쿨이 있는 외관이 눈길을 끄는 고운사진미술관은 지방 최초의 사진전문 미술관이다. 국내외 수준 높은 사진 작품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사진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수준높은 연주를 펼친다. 이정진의 Unnamed Road 전시가 7월 9일까지 열린다. 따뜻한 봄날 고은사진미술관 산책을 추천한다.
운영시간 화~일 10~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위  치 해운대로452번길 16
문  의 ☎051.746.0055

● 산목&휘 갤러리
2007년 개관한 산목미술관과 2021년 달맞이에서 개관한 갤러리 휘가 2022년 11월부터 통합해 기존 산목미술관 장소에서 운영한다. 공예, 회화,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국제교류전과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부산의 실력 있는 작가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운영시간 화~토 11~18시. 일, 월, 공휴일 휴관.
위  치 좌동순환로 23
문  의 ☎010.3572.9752

● 리빈 갤러리
리빈(live in)은 사람과 사람 속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문화와 예술의 집이라는 의미이다.
2개의 대형 윈도우 갤러리의 전시작품을 구경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나눠진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온통 흰색으로 꾸며진 공간이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젊고 역량 있는 청년 작가 중심의 기획 초대전을 주로 열고 지역 주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그림을 보고 잠시라도 쉬어가는 공간이 되고 있다.
운영시간 화~토 10~18시, 일 11~17시. 월요일 휴관.
위  치 좌동로63번길 23
문  의 ☎051.746.9334

● 갤러리 조이
갤러리 조이는 4월 23일까지 변대용 작가의 달빛산책 전시를 진행 중이다.
달빛 산책은 멸종 위기에 있는 북극곰을 통해 위기에 처한 자연과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는 현대인의 서글픈 이야기를 아름다운 동화처럼 풀어낸다. 달빛 산책의 주제는 쉼(Slow Life)이다. 힘들게 앞만 보고 달려온 지치고 힘든 우리의 심신에 달빛 속의 산책과도 같은 쉼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
운영시간 화~일 11~19시. 월요일 휴관
위  치 달맞이길65번길 56
문  의 ☎0507.1302.5030

● 북청화첩
북청은 진한 청색으로 날씨가 맑은 날 청사포 바다가 연상된다.
이곳은 화첩을 펼치듯 작품을 볼 수 있는 갤리리 카페다.
3주 간격으로 새로운 전시를 열고 있고 간단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창가에 앉으면 스카이 캡슐과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창고였던 공간을 갤러리로 쓰임을 바꾼 북청화첩, 청사포 산책길에 들러 따뜻한 차와 함께 작품 감상을 한다면 봄날이 행복할 듯 하다.
운영시간 화~일 10~19시. 월요일 휴관
위  치 청사포로58번길 94
문  의 ☎0507.1487.2585

● 아트소향
아트소향은 로비를 포함한 4개의 전시 공간이 있다. 서로 다른 높이의 천장이 작품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미술관이다. 전시실 사이에 독특한 야외 공간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열리는 아카데미는 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 화~토 11~18시. 매주 일, 월요일 휴관.
위  치 센텀중앙로 55
문  의 ☎051.747.0715

● 조현화랑
올해 30주년을 맞는 조현화랑은 한국 현대 미술의 오늘을 소개하고 역량 있는 지역작가 발굴과 다양한 실험적 전시로 부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전혁림 정창섭 박서보 이우환 윤형근 김기린 전시를 수차례 열었는데, 이는 한국 추상회화에 대한 앞선 안목과 한국 현대 미술사조에 대한 조현화랑의 깊은 이해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피에르 슐라주, 짐 다인, 야요이 쿠사마, 소토, 레이노 등 현대 미술의 거장도 꾸준히 소개했다.
최근에는 베르나르 프리츠, 필립꼬네, 티에리푀즈, 피터짐머만, 클로드비알라, 조루쥬루쓰, 아야타카노, 보스코소디, 다니엘노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4월 23일까지 클로드 비알라의 세 번째 개인전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 화~일 10:30~18:30. 월요일 휴관.
위  치 달맞이길65번길 171
문  의 ☎051.747.8853

● 뮤지엄 원(museum 1)
뮤지엄 원은 2019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문 현대미술관이다. 뮤지엄 다로 개관했다가 2022년 3월 뮤지엄 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복층 형태로 꾸며진 전시장은 바닥, 천장, 벽면에 약 8천만 개의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는 메인홀과 LED룸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아트 작품을 비롯해 설치, 회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운영시간 월~금 10~19시. 주말, 공휴일 10~20시
위  치 센텀서로 20
문  의 ☎051.731.3302
김수연 구민기자
이광영 구민기자
최혜영 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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