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깨끗이 사회를 건강하게

해운대백병원 환경위생관리부는 남다른 활동으로 병원 뿐만 아니라 해운대의 청결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백병원 인근과 장산역까지의 도로 청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봄, 가을 2회씩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말에는 환자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물환경위생관리 소장은 남성들이 맡고 있으나 이곳은 여성인 김명숙(58) 씨가 현장소장직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병원내 현장 지휘는 물론 사회봉사활동 등 대외 활동도 열성이다.
남들이 꺼려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내는 이들의 활동이 환자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까기 따뜻하게 해 주어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