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인 문제로 답답하세요? 해운대구와 의논하세요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4.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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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누구나 무료 법률상담소 취약계층 위한 법률홈닥터 해운대구는 구민 권익보호와 법률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3월 20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에 운영하며 장소는 구청 1층 민원실 홍보관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해운대구가 연계해 법률상담관 서승효 변호사가 일상 속에서 겪는 형사, 민사, 가사 등 여러 가지 사소한 생활 법률 전반에 관해 상담한다. 상담은 사전 전화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기획조정실에 전화(051-749-4034)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 예약 시 전화로 간단한 접수 대장을 작성한 후 상담일에는 상담에 필요한 서류나 질문할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서 방문하면 좋다. 매월 9건 정도의 상담을 실시하며 20분 정도 상담이 가능하다. 만일 20분 내에 상담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추가 상담이 필요한 기관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법률상담관과 개별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서승효 변호사는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계약을 할 때도 계약서를 꼼꼼히 살피고 모르는 문구나 내용은 확인해야 한다. 또 계약 내용은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도록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리고 만약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도와 줄 수 있는 기관이 많이 있으니 주저 말고 찾아가 보는 것을 권했다. 해운대신문을 보고 방문했다는 첫 번째 상담 의뢰인은 "변호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꼭 집어서 상담을 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무조건적인 소송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궁금한 점을 모두 해소했고, 상담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이외에도 문화복합센터 1층에 법률홈닥터를 운영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전화(051-749-5689)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 외에도 법률구조공단 부산동부출장소에서도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위치는 해운대구 재반로 176 미진빌딩 4층이며, 전화(051-780-0710)로 예약해야 한다. 김원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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