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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강근호 이정희 애국지사 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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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23.05.01

제53보병사단 코끼리 여단… 독립운동사 교육의 장으로

제53보병사단 예하부대 코끼리 여단(여단장 노현석)은 지난해 11월 애국지사 강근호실, 강근호 교육관, 이정희 교육관을 개관했다. 애국지사 강근호실은 전투협조실에, 강근호 교육관(3대대)과 이정희 교육관(4대대)은 안보교육관에 있다.
강근호실과 교육관 내부에는 강근호 지사와 이정희 여사의 약력과 공적, 청산리 대첩과 6·25전쟁 활약상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부부의 일대기가 이야기 식으로 전시돼 있다.
애국지사 강근호실은 작전 지휘 용도 외에도 전입 장병, 모범장병, 초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코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강근호 교육관과 이정희 교육관은 예비군들이 자연스럽게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운영한다.
강근호 애국지사는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 제1중대장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웠고 이후 만주와 시베리아에서 독립군 교관으로 활동한 독립투사이다.
아내인 이정희 여사는 6.25전쟁 중 학도 의용군으로 입대(여군2기)했으며, 당시 연대장이었던 강근호 지사와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정희 여사는 전역한 군인들과 장산개척단을 조직해 장산 일대의 20만 평을 개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2005년 장산 모정원에서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 기념사업을 시작하였고, 2016년 이정희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했다.
제53보병사단 예하부대 코끼리여단은 각종 기념일과 정신전력교육 기간에 장산 모정원에서 장병 항재전장의식 함양과 호국의지 계승을 위한 안보답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현석 대령은 "항일운동 역사를 재조명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정신적 지표로 삼아 강한 육군, 자랑스런 육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구민기자

강근호 이정희 애국지사 교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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