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7-1810] 일곱 편의 작품을 모은 소설집으로 배달노동자, 성소수자, 난민 등 경계 위의, 경계 밖의 청소년을 만날 수 있다 . 작품 속 인물들은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지칭되는 집단으로 획일화될 수는 없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존재한다.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분명 존재할, 틀에 박히지 않은 삶을 사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일곱 편의 소설은 힘들고 갑갑한 시기를 지나는 이들에게 괜찮음을 묻고 괜찮기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