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7-1922] 나날이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 정, 민서, 영진, 나혜가 살고 있다. 이곳의 고등학교는 전교생도 120명 뿐이라 성적이 뛰어나도 서울로 합격할 확률이 낮다. 때문에 부모님들도 이들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 네 소녀의 관심사는 오직 서울뿐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하다는 서울의 카페로 놀러 간 네 명의 소녀는 오히려 실망을 하고 만다. 오히려 거기서 장난으로 한 말에 시골 빈집에 카페를 차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마는데....소녀들의 카페영업은 과연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