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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개발(번지)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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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O갑
작성일 2017-10-25 19:03:14 조회수 597
저는 부산이 고향으로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나, 향후 고향에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미디어에서 해운대 번지개발관련 기사를 읽고서 저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1. 해운대는 제 주변(특히 서울)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국내 1순위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관광의 목적은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그리고 편안한 숙박이 준비된 곳에서 일정기간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으로 이미 해운대는 이 모든 것을 이미 갖추었다 생각합니다.

3. 다만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위적인 시설을 개발하는 것은 단편적인 목적달성에는 부합한 듯 하나, 이러한 개발은 주로 새로운 관광지나 접근성이 어려운 관광지에서 경쟁관광지와의 차별을 위하여 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물론 그렇지 아니한 곳도 한두군데는 있겠지만).

4. 현재 전국적으로 아니 아시아권내에서는 충분히 알려진 관광지인 해운대는 좀 더 미래지향적인 관광을 선도해야 단기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5. 관광객에게 짜맀한 즐거움을 선사하여 새로운 관광 IREM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이는 성숙한 관광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해운대에서는 지양해야 할 사항이며, 국제적인 경쟁력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6. 해운대는 이제 미래경쟁력을 가지고 경쟁해야 하는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MASTER PLAN 준비하는 것이 국가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지역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와이를 예를 들면 유명한 관광지해변에 번지를 도입한다는 것은 그의 격을 떨어뜨리는 개발이며, 향후 관광의 미래컨셉인 힐링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것임이 확신됩니다.

7. 구체적인 예로 저는 기장 아난티코브내의 도서관같은 개념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공공사업자도 아닌 개인사업자가 많은 투자를 하여 비싼 부지내에 도서관을 운영하는 그런 개념의 개발은 그 장소를 유니크한 하나의 품격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제가 해운대에 도서관을 지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8. 단편적이고 자극적인 개발보다는 해운대의 위상을 고려한 종합적인 개발에 공공사업자 혹은 개인사업자를 기획하는 해운대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약하면 개인사업자에 의한 번지개발은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나 소음등에 대한 문제점을 차지하고서라도 미래관광의 걔념과는 너무나 상이한 개발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나의 고향의 자부심인 해운대가 세계적 명소가 되길 바라면서 의견을 개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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