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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적 금연운동과 웰빙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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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5-10 00:00:00 조회수 640
작성자 보건소관리자

다각적 금연운동과 웰빙바람 


 


담배의 중독성을 줄이면서도 담배의 맛과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능력은 유지해서 계속 흡연하도록 하는 담배를 개발하려는 이들의 욕구가 크다. 그래서 저(低)타르, 저(低)니코틴 제품을 개발해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저(低)타르, 저(低)니코틴 담배라면 훨씬 안전할까? 지금까지의 연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저(低)니코틴 담배를 피울 경우 흡연자는 자신이 원하는 니코틴 혈중 농도를 유지하려는 욕구가 작동하여 더 깊게, 더 오래 담배 연기를 빨아들인다. 그래서 결국 이런 담배의 해로운 정도는 기존 담배와 다르지 않다.






민영 기능성 담배 주로 수입, 통관시 타르 측정만 해




2000년 이후 담배사업이 자유로워지면서 중소업체가 만든 이른바 '민영 담배'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중소업체에는 기존의 대형업체와 경쟁해야 하므로 뭔가 특별한 담배를 개발해서 선전하려는 욕구가 매우 크다. 이들은 현행법상 매출액 300억원이 넘지 않으면 공장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해외 공장에서 담배를 만들어 수입해 온다. 그런데 이들의 소위 민영 담배는 농산물 수입허가를 받아 수입하기 때문에 통관 때 타르 성분만 측정하고 다른 성분에 대한 검사는 하지 않는다. 이들은 외국의 특별한 약초를 재료로 했다느니, 담배를 피울 때 비타민이 생성되어 몸에 좋다느니, 인삼ㆍ벌꿀ㆍ거담제 등 수십 가지의 특수 원료를 혼합하였기 때문에 몸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좋은 것 같은 인상을 심는 선전을 해댄다. 또한 담배 대용품 중에는 쑥이나 민간요법재료, 한방 재료와 같은 재료를 썼기 때문에 기존 담배의 위해성이 없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담배조차도 일산화탄소 발생률은 기존 담배보다 높고, 타르 등 유해물질의 함유정도도 명확하지 않다. 더구나 장기간 피웠을 때의 안저성에 대한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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