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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타르담배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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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6-14 00:00:00 조회수 775
작성자 금연클리닉

 



서홍관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책임의사


[출처:한겨례 칼럼]


 


흡연자들에게 담배를 끊으라고 하면 가끔 ‘순한 담배를 알아서 피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현재 팔리는 담배 중 일부는 저타르 담배라는 점을 내세우기 위해 이름에 마일드나 라이트라고 붙여 마치 덜 해롭고 괜찮은 담배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저타르 담배’는 정말 덜 해로운가? 사실을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우선 타르와 니코틴에 대해서 알아보자. 타르는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흑갈색의 물질로서 담배의 독성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니코틴은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니나,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로서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 불안, 초조, 집중력 저하, 짜증 등의 금단증상을 나타내어 다시 흡연하도록 만드는 물질이다. 타르와 니코틴은 대략 10대 1의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기 때문에 저타르 담배는 저니코틴 담배이기도 하다.




그런데 담배에서 타르가 7mg이라고 할 때의 수치는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의 양을 모두 측정한 것이 아니라 담배를 피도록 만든 기계에서 검출되는 양을 표기하고 있다. 이 기계는 담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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