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억새의 군무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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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04.10.21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 및 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에서는 10월 31일 장산정상에서 “APEC성공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산제」를 개최한다. 장산제에는 지역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다. 장산제를 올리는 날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민요 및 춤공연’과 ‘터밟기’ 등에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특히 장산의 억새는 바람에 춤을 추듯이 등산객을 손짓하며 부르고, 군부대안(해발 634m)은 시야가 좋아 부산은 물론이고 울산까지도 훤히 보이며, 햇빛에 반사되어 비치는 해운대와 광안리 바닷물의 빛깔은 등산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군부대안은 장산제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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