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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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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후원 큰 희망 사연
<2025년 7월 사연>
<마음의 상처를 이겨내려는 아이, 사랑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때처럼 또 일이 생길까 봐 자꾸 무서워요.”
사랑이(가명, 9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하며 자라왔습니다.
그 기억은 지금도 사랑이의 마음을 꽉 움켜쥐고 있습니다.
사랑이는 한때 학교에 가는 것도 어려워했습니다. 사람 많은 공간이 두려웠고, 혼자 있는 것도 무서워 늘 불안 속에 지냈습니다.
어머니가 매일 손을 잡고 등하교를 도와주면서 이제는 스스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혼자 집에 남게 되면 겁이 나 울음을 터뜨리곤 합니다.
어머니 역시 긴 시간 폭력의 상처와 싸우며 살았습니다. 유방암과 허리 협착증, 담낭염 수술까지 견디며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몸은 아프고 마음은 쉽게 사회로 나서지 못합니다. 근로는커녕 사람들 앞에 서는 일도 두렵습니다.
가족은 최근 큰 걱정을 하나 더 안게 되었습니다. 사랑이가 또래보다 빠른 성장으로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고,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치료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치료비, 월세, 통신비, 밀린 돈들만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져요. 다시 모든 걸 처음부터 초기화하고 싶어요.”
어머니는 끝내 울먹이며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병원비에 밀린 공과금, 끊임없이 쌓여가는 생활비 걱정. 아이가 아플 때마다 지출은 더 커지고, 매달의 삶이 위태롭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이는 말합니다. “수영을 배우고 싶어요.”, “엄마랑 놀러 가고 싶은데, 병원 갈 때만 나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이는 자신만의 작은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작은 바람 하나, 일상처럼 당연한 소망 하나를 이루기 어려운 현실.
이제 사랑이와 어머니가 무너져내리는 마음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도록,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랑이가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은 아이로, 아프지 않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 후원문의 : 복지정책과 ☎ 051-749-5991
  • 후원계좌 / 부산은행 / 101-2066-3493-05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모금기간 : 2025.7.1. ~ 2025.7.31. (1개월 간)
기부해주신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대상자에게 지원됩니다.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 문의처 051-749-5752
  • 최종수정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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